제목 영화 <여 배우들>
작성자 배우의 길
파일첨부

Actress

1. 도로 / 여정 차 안

뒷좌석에 앉아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윤여정. 상대는 단짝 최화정.

연극무대를 위한 메이크업인가 싶을 만큼 도드라지는 입체 화장과 헤어.

특히 눈을 심히 강조한 메이크업 때문에 여정을 한 번에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여정 그렇지 않아도 윤여정씨...’ 참내, 선생님도 아냐, 꼭 윤여정씨라 그래.

암튼 윤여정씨 스케줄 빼느라 다른 배우 분들 사이에서 말들이 많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 말 많으신 배우 분들 성함 좀 알자 그랬어.

내가 감독님 곤란 안하시게 한분한분 다 찾아뵙고 사죄하고 양해 구하고 하겠다 구.

혹은 평소 자연스러운 톤으로 최화정과 수다에 열중한다.

수다내용은 현재 찍고 있는 드라마 연출자와의 불화나 출연 분량이 너무 많아

혹사당한다거나 처음 약속과 달리 지나치게 작아진 역할에 대한 불만들...

2. 보그 편집실

필름 가운데 어느 한 부분을 뭉텅 잘라 낸 듯 갑자기 불쑥 끼어드는 영상의 느낌.

분주한 편집실의 일상의 소음들.

한쪽에 보그의 베테랑 기자들이 모여 커버 촬영에 대한 회의, 아직은 기획 단계수준.

막 던지는 식의 ‘이 배우는 어때? 저 배우는 어때?’ 분위기다.

배우는 누구로 할 것인가. 몇 명을 할 것인가, 컨셉 얘기,

촬영순서는 어떻게 하나... 나이순으로 할 것인가, 인기 순으로 할 것인가,연기력 순?

아무리 해도 결론이 나지 않자 한꺼번에 동시에 배우들을 부르자 로 결론이 난다.

그 밖에 자리배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의 내용.

출연하는 몇몇 배우들의 이름이 오간다.

모두 거론 될 필요는 없지만 윤여정의 이름은 불려 지지 않거나

화이트보드 메모에도 없거나 암튼 제외다.

이 회의 장면들은 중간 중간 끼어들게 된다.

3. 도로 / 여정의 차 안

여정 여성지 아니고 보그라니까! 세대를 아우른다는 말에 내가 또 넘어 갔잖니!

심드렁한 말투지만 은근한 자부심.

여정은 통화중에도 잠깐, 운전하는 매니저에게 ‘좀 전에 좌회전을 하지...’하며 한마디 한다.

라디오 소리로 매니저가 못 알아듣자 “얘, 라디오 좀 줄여~!‘ 라고 하자 아예 꺼버린다.


※내용을 더 보고 싶으면 파일첨부를 이용해 주세요 ^^

NO 제목 작성자
100 영화 <히말라야> 배우의 길
99 영화 <국제시장> 배우의 길
98 영화 <어린신부> 배우의 길
97 영화 <마파도> 배우의 길
96 영화 <공공의 적 1-1> 배우의 길
95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배우의 길
94 영화 <광해> 배우의 길
93 영화 <박수건달> 배우의 길
92 영화 <아저씨> 배우의 길
91 영화 <의뢰인> 배우의 길
90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배우의 길
89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배우의 길
88 영화 <위험한 상견례> 배우의 길
87 영화 <우아한 거짓말> 배우의 길
86 영화 <페이스 메이커> 배우의 길
85 영화 <돈크라이 마미> 배우의 길
84 영화 <해결사> 배우의 길
83 영화 <헬로우 고스트> 배우의 길
82 영화 <그놈 목소리> 배우의 길
81 영화 <여 배우들> 배우의 길
1
2
3
4
5